동구, 아름다운 길에 아름다움을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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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아름다운 길에 아름다움을 더하다
  • 정재한 기자
  • 승인 2020.07.0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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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센터 옥상정원 조성…도심 입체녹지 주민 쉼터로
▲ 동구, 아름다운 길에 아름다움을 더하다
[광주전남일보] 광주 동구가 열섬현상 완화 등 기후변화대응에 적극 대처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고자 추진한 ‘미로센터 도심입체녹지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대상지인 궁동 미로센터는 ‘문화를 통한 도시재생’을 실현하는 공간으로 광주 문화 예술서비스를 지원하는 앵커시설이다.

미로센터는 특히 예술의 거리에 위치에 있어 ‘아름다운 길미로’라는 명칭이 붙었는데 이번 옥상정원 사업으로 아름다운 곳에 아름다움을 더하게 됐다.

도심입체녹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억원을 들여 금목서 둥근소나무, 먼나무 등 수목 9종 135주와 가우라, 송엽국, 좀눈향 등 초화류 10종 2,790본을 식재했다.

더불어 앉음벽, 플랜트, 그늘막 등 휴게시설을 설치해 편안한 쉼터로 꾸몄다.

또한 옥상정원에 야간 경관조명으로 태양광 정원등과 태양광 매입등을 설치해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푸른마을공동체센터, 미로센터에 이어 충장22에도 옥상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앞으로 동구만의 체계적인 ‘옥상녹화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공공·민간건물 옥상녹화사업과 관리에 만전을 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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