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보건환경연구원, 5년 연속 수질분야 국제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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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보건환경연구원, 5년 연속 수질분야 국제인증 획득
  • 정재춘 기자
  • 승인 2020.07.0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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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A 주관 환경오염물질 수질분야 국제숙련도 ‘만족’ 등급 획득
▲ 광주광역시청
[광주전남일보]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6월 국제 공인 숙련도 운영 인증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협회 주관으로 실시된 환경오염물질 수질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전 항목 ‘만족’ 등급을 받아 수질분야 국제 인증서를 획득해 최우수연구기관으로 평가받았다고 2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전 세계 분석기관들이 시험분석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참여하는 국제공인인증 프로그램이다.

미국 환경자원협회는 미국 환경보호청, 국제시험기관 인정협력기구 및 국제표준화기구가 인증한 국제 숙련도 시험시행기관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국제숙련도 평가 수질분야에서 수은 등 중금속 8항목, 휘발성유기화합물 2항목, BOD 등 일반 항목 10항목 등 총 20항목을, 국내숙련도 평가 폐기물분야에서는 중금속 5항목 등 총 7항목 모두 ‘만족’으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앞서 지난 2월에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주관한 폐기물분야 국내 숙련도에서도 전 항목 ‘만족’ 평가를 받기도 했다.

배석진 환경연구부장은 “이번 평가 결과로 환경분야 시험·검사능력의 우수함을 5년 연속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숙련도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국제적 수준의 신뢰성 있는 환경 분석 데이터를 생산하고 국제 표준에 부합되는 환경 분야 측정분석 품질관리가 이뤄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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