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백련재 문학의 집 입주작가 모집
상태바
해남군, 백련재 문학의 집 입주작가 모집
  • 김경석 기자
  • 승인 2020.07.04 12: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월부터 입주 가능, 집필 환경 최적화 공간 제공
▲ 해남군, 백련재 문학의 집 입주작가 모집
[광주전남일보] 해남군은‘백련재 문학의 집’문학창작공간에 입주할 2기 입주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백련재 문학의 집은 관내 유일한 공립문학관인 땅끝순례문학관과 연계해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문학창작공간과 관리동 등으로 이루어진 복합문화공간이다.

입주작가들이 생활하게 될 문학창작공간은 총 8실, 개별 약 19.44㎡의 규모로 작가들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입주작가 모집분야는 시, 소설, 수필, 평론, 번역, 희곡, 아동 및 청소년이며 모집인원은 총 3명이다.

전국의 등단 3년 이상·작품집 발간 10년 이내의 실적을 가진 등단작가 또는 작품계획서와 등단작가 혹은 지도교수의 추천서 제출이 가능한 예비작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입주작가는 일체의 시설비용을 면제받으며 월1회 결과물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및 땅끝순례문학관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7월 1일부터 20일간이다.

군 관계자는“백련재 문학의 집은 한옥의 고아한 정취와 고즈넉한 멋이 있는 곳에서 백년 집필의 꿈을 이룰 입주 작가를 기다리고 있다”며“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