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입주 가능, 집필 환경 최적화 공간 제공
백련재 문학의 집은 관내 유일한 공립문학관인 땅끝순례문학관과 연계해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문학창작공간과 관리동 등으로 이루어진 복합문화공간이다.
입주작가들이 생활하게 될 문학창작공간은 총 8실, 개별 약 19.44㎡의 규모로 작가들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입주작가 모집분야는 시, 소설, 수필, 평론, 번역, 희곡, 아동 및 청소년이며 모집인원은 총 3명이다.
전국의 등단 3년 이상·작품집 발간 10년 이내의 실적을 가진 등단작가 또는 작품계획서와 등단작가 혹은 지도교수의 추천서 제출이 가능한 예비작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입주작가는 일체의 시설비용을 면제받으며 월1회 결과물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및 땅끝순례문학관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7월 1일부터 20일간이다.
군 관계자는“백련재 문학의 집은 한옥의 고아한 정취와 고즈넉한 멋이 있는 곳에서 백년 집필의 꿈을 이룰 입주 작가를 기다리고 있다”며“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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