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일보] 지난 2일 강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면으로 직접 찾아가는 ‘가족행복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코로나19 대응 방역체계를 준수하며 진행된 이 날 프로그램은 원민우 아동청소년발달센터 원장의 ‘부모양육태도 코칭’이란 주제로 부모들의 자녀에 대한 양육태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육아하는 부모의 마음을 공유하고 지지·격려받는 시간이 됐으며 마술로 자녀와 소통하기, 우리 가족만의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됐다.

‘가족행복학교’는 7월 중에 칠량면, 대구면, 마량면에서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8월 중에는 작천면, 병영면, 옴천면을 대상으로 9월까지 매주 1회, 총 9회 추진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성옥 강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부모 교육을 통해 균형잡힌 자녀양육을 지원하고 생애주기별 역할지원에 따른 가족관계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안정적이고 건강한 가족 역량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