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도서관 휴관, 비대면 대출서비스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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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도서관 휴관, 비대면 대출서비스로 전환
  • 박미선 기자
  • 승인 2020.07.0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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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 및 지역확산 방지 위해 휴관 결정
▲ 강진군도서관 휴관, 비대면 대출서비스로 전환
[광주전남일보] 코로나19 확산세로 전남도가 방역단계를 ‘생활 속 거리 두기’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강진군도서관은 코로나19 예방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7일부터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도서관을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도서관 열람실 이용, 도서 대출 반납, 디지털 자료실 등 모든 시설물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고 7월 8일부터 비대면 대출서비스 운영을 재개한다.

강진군민들은 종합자료실과 아동자료실내 도서를 비대면 대출서비스를 통해 대여할 수 있다.

자료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되며 9시부터 12시 사이 전화 또는 도서관홈페이지에 도서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대출을 신청한 도서는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 사이 도서관 정문에서 본인 확인 후 수령할 수 있다.

본인 확인을 위해 도서관 회원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대출은 1인당 5권까지 가능하며 대출 기간은 2주, 전화를 통해 기간을 1회 연장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강진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전자책 도서관을 이용할 수도 있다.

김문환 도서관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휴관을 결정하게 됐다 대신 비대면 대출 서비스를 재개해 대출 등 도서관 운영을 부분적으로 진행해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안전한 도서관 이용을 위해 대출 도서 수령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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