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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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 펼쳐
  • 정연진 기자
  • 승인 2020.07.08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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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수 배출업소, 폐수 수탁처리업소 등 집중 단속
▲ 장성군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 펼쳐
[광주전남일보] 여름철 집중호우를 틈타 무단으로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례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 장성군이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폐수 배출업소, 폐수 수탁처리업소 등 오염물질의 장기 보관 및 방치 우려가 있는 사업장 14개소다.

앞선 6월 계도기간을 가진 장성군은 이달부터 1개반 3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

군은 오는 8월 초까지 고의적인 무단 방류 등 오염물질의 불법배출 행위를 특별 단속하고 의심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또 폐수 배출업소 인근의 하천과 배수로 등의 수질을 측정해 필요한 경우 오염원을 추적 조사하고 있다.

아울러 집중호우 발생 시 관리 부실 내지 녹조 발생이 우려되는 환경기초시설, 매립시설 등도 단속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공단 주변 등 중점 감시 지역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라며 “적발된 환경법령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고발 등 엄중 조치하고 철저한 사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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