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가정·학업상담, 심리검사, 학교폭력 등 청소년들의 고민 상담
고흥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거리상담’은 청소년문화의집과 관내 학교 인근에서 실시하며 1인 10분 이내, 제한된 인원으로 1M 이상 거리를 유지하며 마스크 필수착용과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상담활동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거리상담은 매월 2회 운영할 계획이며 또래·가정·학업상담, 심리검사, 학교폭력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고민을 상담하고 특히 최근 증가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불안해진 청소년들의 마음을 위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현재 대면상담을 지양함에 따라, 청소년전화1388을 통해 전화와 문자로 상담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마음의 안정을 찾도록 돕고 있으며 위기청소년들에게는 관련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불안한 청소년들이 상담을 통해 조금이나마 걱정을 해소했으면 한다”며 “군 청소년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의 고민 해소를 위해 상담뿐만 아니라 교육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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