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대표 간식, 곡성군 흑찰옥수수 갓 쪄낸 맛으로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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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대표 간식, 곡성군 흑찰옥수수 갓 쪄낸 맛으로 즐겨요
  • 임천식 기자
  • 승인 2020.07.15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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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대표 간식, 곡성군 흑찰옥수수 갓 쪄낸 맛으로 즐겨요
[광주전남일보] 곡성군의 지역명물 흑찰옥수수가 지난 7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흑찰옥수수는 탄수화물과 섬유질, 안토시아닌 성분의 항산화 물질 등 영양 성분이 풍부하다.

특히 비타민B 성분은 여름철 무기력증을 이기는 데 도움을 줘 특히 여름 휴가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건강 간식이다.

곡성군의 흑찰옥수수는 하우스 재배, 부직포 터널 조기재배, 노지재배로 생산한다.

이미 하우스와 부직포 이용 조기재배 생산물량은 20만개 판매 완료했다.

노지 재배 흑찰옥수수는 현재 수확 중에 있고 생옥수수 10개입, 20개입, 30개입 단위로 포장 판매된다.

곡성 흑찰옥수수는 삼기흑찰옥수영농조합법인과 옥과농협이 운영하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남도장터, G마켓, 옥션, 롯데홈쇼핑 등 인터넷 판매망과 현장 직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또한 흑찰옥수수 본연의 쫄깃하고 고소한 풍미 그대로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적기에 수확한 옥수수를 바로 찐 후 영하 40도에서 급랭해 진공포장해 판매하고 있다.

한편 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명품이라는 명성에 걸맞는 고품질의 흑찰옥수수의 생산을 위해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적기 수확, 수확 후 관리 등 지도에 나섰다.

찰옥수수는 수확시기에 따라 맛과 품질에 큰 영향을 받는다.

수확 적기는 옥수수 수염이 나오는 날을 기준으로 계산하는 방법이 가장 정확하다.

옥수수 수염이 나오고 24∼27일 정도가 지나 수확하면 맛 좋은 찰옥수수를 즐길 수 있다.

곡성군은 터널을 이용한 조기재배 기술, 칼슘 등 영양성분 증진을 위한 생육자재 및 포장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옥수수 홍수 출하기에 쏟아지는 흑찰옥수수를 가공해 1년 내내 갓 쪄낸 듯 맛있는 흑찰옥수수를 공급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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