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청년근속장려금 지원 규모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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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청년근속장려금 지원 규모 ‘대폭 확대’
  • 정연진 기자
  • 승인 2020.07.1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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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10개 기업 17명 지원 이어 하반기 13명 추가 지원… 24일까지
▲ 장성군, 청년근속장려금 지원 규모 ‘대폭 확대’
[광주전남일보] 장성군이 2020년 전라남도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이달 24일까지 모집한다.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은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의 장기 근속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기업과 청년 모두에게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시행 이래 최대 규모로 사업 대상을 확대했다. 장성군은 상반기에 10개 기업 17명의 청년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하반기 시작과 함께 추가로 예산을 확보해 총 13명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기업의 경우,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거나 채용된 청년이 근속하고 있는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장성 지역 중소기업이 해당된다.

비영리법인 및 단체도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으로 고용보험법 상 우선 지원 대상 기업의 요건을 충촉하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청년은 현재 전남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관내 중소기업 취업자로 대학 재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방송통신·사이버·야간학교에 재학 중인 자 또는 졸업 예정자는 참여 가능).

청년 근속장려금 대상 기업으로 확정되면 1년 차에 청년 300만원 기업 200만원, 2년 차에 청년 300만원 기업 150만원, 3년 차에 청년 400만원 기업 150만원, 4년 차에 청년에게 500만원이 지급돼, 청년 취업자 한 명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청년 취업자에게 보탬이 되고자 추가 예산을 확보하고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고 밝히며 사업 대상에 해당되는 중소기업 및 청년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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