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저 위생관리·종사자 마스크’ 등 안심식당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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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저 위생관리·종사자 마스크’ 등 안심식당의 약속
  • 정재한 기자
  • 승인 2020.07.2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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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관내 일반음식점 대상 참여 업소 모집
▲ 광주광역시_남구청
[광주전남일보] “저희 식당은 음식 덜어먹기와 위생적인 수저 관리를 실천하며 업소 종사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약속한다”광주 남구는 코로나 19 등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식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3대 실천과제 충족시 안심식당으로 지정하는 사업에 함께 할 일반 음식점을 모집하기로 했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관내에 소재한 일반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사문화 개선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안심식당 지정 사업이 진행된다.

안심식당 지정 요건은 3대 실천과제로 음식을 덜어 먹을 수 있는 도구를 비치·제공하고 수저 살균소독 및 개별포장이 가능하면서 종사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경우이다.

해당 조건을 충족한 업소는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안심식당 지정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한 뒤 구청 5층 보건위생과를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남구는 3대 실천과제를 총족한 업소에 대해서는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를 제공하고 남구청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철저한 사후 관리를 위해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지정 요건을 잘 준수하고 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서약 내용을 첫 위반할 경우에는 현장에서 개선이 이뤄지도록 조치하고 2차 적발시에는 안심식당 지정을 취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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