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관내 일반음식점 대상 참여 업소 모집
20일 남구에 따르면 관내에 소재한 일반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사문화 개선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안심식당 지정 사업이 진행된다.
안심식당 지정 요건은 3대 실천과제로 음식을 덜어 먹을 수 있는 도구를 비치·제공하고 수저 살균소독 및 개별포장이 가능하면서 종사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경우이다.
해당 조건을 충족한 업소는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안심식당 지정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한 뒤 구청 5층 보건위생과를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남구는 3대 실천과제를 총족한 업소에 대해서는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를 제공하고 남구청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철저한 사후 관리를 위해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지정 요건을 잘 준수하고 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서약 내용을 첫 위반할 경우에는 현장에서 개선이 이뤄지도록 조치하고 2차 적발시에는 안심식당 지정을 취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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