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일보] 광주 서구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이 오는 8월 4일부터 비대면 온라인 문화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코로나19로 장기간 프로그램 운영 중단에 따른 지역주민의 문화생활 갈증을 해소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안전한 독서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8월 한 달 간 2020년 어린이 생태동화 그림책 만들기, ‘슬기로운 독서생활?어른 편/어린이 편’, ‘슬기로운 여름나기-생태 집콕 논술교실/독서특강’ 5개의 온라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본 강좌는 온라인 강의 플랫폼 ZOOM앱, 네이버 밴드 등을 활용한 실시간 강의 형태로 진행되며 어린이 선정도서와 관련 독후활동 키트 배부를 통해 비대면 독후활동을 지원한다.

개인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7월 20일부터 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대면식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워진 현 상황에서 지역주민에게 안전한 독서문화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