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코로나19 대응 다중이용시설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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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코로나19 대응 다중이용시설 집중 점검
  • 오경재 기자
  • 승인 2020.07.2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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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판매업체, 종교시설, 생활체육시설 등 방역수칙 준수 확인
▲ 광주광역시_북구청
[광주전남일보] 광주시 북구는 오는 29일까지 고위험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광주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른 조치다.

이에 북구는 방문판매업체 135개소에 대해 집합금지 안내문을 부착하고 상품설명회, 교육, 세미나 등 집합 금지 이행여부를 점검한다.

종교시설 669개소를 대상으로 실내 50인 이상 모임 금지 여부를 확인하고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한편 전자출입명부 설치를 안내한다.

각종 생활체육시설 70개소의 운영중단, 주말 무단 사용 여부와 탁구, 족구, 파크골프,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등 5개 종목 59개 생활체육동호회의 실내 집단운동 금지 여부도 확인한다.

특히 광주시의 고위험시설 집합 제한 조치에 따른 PC방과 노래연습장 등 675개소에 대해서는 별도로 해제될 때까지 출입자 관리, 영업소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를 집중 점검한다.

이밖에 공동주택 건설현장, 대형 공사장 등 22개소에 대해서도 건설현장 대응 가이드라인 준수, 위생용품 구입·사용 여부, 근로자 건강상태 확인 등 현장지도를 실시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아직 상황이 엄중한 만큼 주민 여러분께서는 감염 위험이 높은 밀폐되고 밀집한 시설 방문은 자제해 주시고 언제, 어디서든 방역수칙 지키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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