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판매업체, 종교시설, 생활체육시설 등 방역수칙 준수 확인
이번 점검은 광주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른 조치다.
이에 북구는 방문판매업체 135개소에 대해 집합금지 안내문을 부착하고 상품설명회, 교육, 세미나 등 집합 금지 이행여부를 점검한다.
종교시설 669개소를 대상으로 실내 50인 이상 모임 금지 여부를 확인하고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한편 전자출입명부 설치를 안내한다.
각종 생활체육시설 70개소의 운영중단, 주말 무단 사용 여부와 탁구, 족구, 파크골프,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등 5개 종목 59개 생활체육동호회의 실내 집단운동 금지 여부도 확인한다.
특히 광주시의 고위험시설 집합 제한 조치에 따른 PC방과 노래연습장 등 675개소에 대해서는 별도로 해제될 때까지 출입자 관리, 영업소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를 집중 점검한다.
이밖에 공동주택 건설현장, 대형 공사장 등 22개소에 대해서도 건설현장 대응 가이드라인 준수, 위생용품 구입·사용 여부, 근로자 건강상태 확인 등 현장지도를 실시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아직 상황이 엄중한 만큼 주민 여러분께서는 감염 위험이 높은 밀폐되고 밀집한 시설 방문은 자제해 주시고 언제, 어디서든 방역수칙 지키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전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