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수돗물 2차 안전정밀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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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수돗물 2차 안전정밀점검 실시
  • 박미선 기자
  • 승인 2020.07.2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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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수돗물 유충 전무, 깨끗한 수돗물 안심하고 사용하세요
▲ 영암군 수돗물 2차 안전정밀점검 실시
[광주전남일보] 영암군은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수돗물 유충과 관련해 군민들의 불안해소와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정수장 4개소와 배수지 5개소 등” 수도시설에 대해 2차 안전정밀점검을 신속하고도 긴급하게 실시했다.

지난 주말 동안 신속하고 긴급히 실시한 점검에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실시했으며 여과지내 시료채취와 환풍구 및 방충망 출입문 훼손상태, 유충 서식지 유무 등 정수장 시설 전반에 걸쳐 유충이 서식하지 않음을 확인함에 따라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처럼 깨끗한 물 공급이 가능한 이유는 완벽한 정수처리와 철저한 품질관리를 거쳐 공급할 뿐만 아니라 염소 소독과정까지 동시 처리 하므로 벌레나 유충 등 소형 미생물들이 살 수 없도록 환경을 철저히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암군에서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깨끗한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수처리시설 점검을 통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으며 노후 되거나 수선이 필요한 여과지 및 배수지의 시설을 보강해 나가고자 환경부에 사업건의 요청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벌레는 습한 곳을 좋아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지 않는 수도꼭지나 싱크대, 배수구 등에 유충이 서식할 수 있으므로 가정위생관리에 신경써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덧붙여 말했다.

아울러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와 영암부군수는 7. 28일 영암군 정수장 운영체계를 점검하고 문제가 있는 것인지를 세심히 살피면서 맑은물 생산공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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