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코로나19극복 프로젝트 “미술계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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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코로나19극복 프로젝트 “미술계 힘내라”
  • 정재한 기자
  • 승인 2020.08.1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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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미협·ACC호텔과 아트쇼 개최…작가 58명 참여
▲ 동구, 코로나19극복 프로젝트 “미술계 힘내라!”
[광주전남일보] 광주 동구는 지난 7일 한국미술협회광주광역시지회, ACC디자인호텔갤러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코로나19 극복과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첫 사업으로 오는 18일부터 10월 13일까지 ACC디자인호텔 갤러리에서 ‘ACC디자인호텔 아트쇼’를 개최한다.

‘ACC디자인호텔 아트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코로나19로 인해 전시기회를 잃은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한국미술협회광주광역시지회와 ACC디자인호텔이 주최·주관하고 동구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총 58명의 작가가 참여해 18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출품된 작품은 각 30만, 50만, 100만원 기준으로 가격대를 책정해 미술애호가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아트쇼는 강남구, 김재민, 김용우, 손만석, 신선, 이병오, 이이남, 정광주, 정철, 홍지애 등 지역의 명망 있는 작가들 작품을 한 자리에서 선보여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전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가 지원사업과 같이 문화중심 동구의 위상에 걸맞은 문화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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