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납부기한일 연장, 고지서·문자 발송 예정
[광주전남일보] 광산구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납세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개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일을 이달 말까지로 연장했다.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는 매년 5월말까지 모두 신고·납부해야하지만, 감염병 사태를 감안해 이를 유예했던 것.
광산구는 이 같은 신고기한과 납부기한의 불일치로 납세자들이 가산세를 부담하는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고지서가 포함된 납부 안내문과 휴대전화 문자를 일괄 발송해 자진납부를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올해 한시적으로 납부기한이 연장돼 자칫 납부를 잊고 지나칠 수 있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편하게 납부할 수 있으니 반드시 납기내 납부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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