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타지역 거주 기숙사 학생 코로나19 검사 실시
상태바
담양군, 타지역 거주 기숙사 학생 코로나19 검사 실시
  • 정회민 기자
  • 승인 2020.08.18 18: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학기 개학과 수도권발 확산으로 지역 감염 우려 … 선제적 조치
▲ 담양군, 타지역 거주 기숙사 학생 코로나19 검사 실시
[광주전남일보] 담양군은 2020년 2학기 개학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7일 관내 고등학교의 타 지역 거주 기숙사 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이번 검사는 군 보건소에서 검체팀을 편성해 해당 학교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에 출장 검사로 진행했으며 모든 검사 관련 비용은 군비를 긴급 편성해 이뤄졌다.

이날 한빛고등학교, 담양공업고등학교 학생 202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으며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최형식 군수는 “서울 등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집중 발생하고 있고 특히 한정된 공간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기숙사에서 감염되면 지역사회 전파의 우려가 매우 높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검사를 시행했다”며 “마스크 착용, 수시로 손 씻기,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청정담양을 함께 지켜내자”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