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전일생활문화센터, 전일대학가요제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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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전일생활문화센터, 전일대학가요제 전시회 개최
  • 정재한 기자
  • 승인 2020.08.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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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사라진 전일방송 대표 프로그램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
▲ 동구 전일생활문화센터, 전일대학가요제 전시회 개최
[광주전남일보] 광주 동구는 ‘전일245’ 4층에 위치한 전일생활문화센터 마주침 공간에서 ‘전일방송 대학가요제 추억의 전시회’를 이달 18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한 달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1970년 11월부터 광주지역 방송으로 지역특색에 맞는 방송을 송출하다 전두환 정권이 들어서며 1980년 11월 30일 역사 속으로 사라진 전일방송을 추억하고 5·18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전일대학가요제는 방송 녹음자료 및 관련 자료를 찾아보기가 쉽지 않은 지역방송인 전일방송의 대표 프로그램이었다.

더불어 ‘모모’의 김만준, ‘빙빙빙’ 하성관, ‘임을 위한 행진곡’을 작곡한 김종률 등 기라성 같은 가수를 배출한 명실상부한 가수 등용문으로 각광을 받았다.

김병규 동구행복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는 과거 전일빌딩에 위치해 있던 지역방송 전일방송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추억할 수 있는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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