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수해 지역 이재민 아픔 함께하려는 각계각층 온정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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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수해 지역 이재민 아픔 함께하려는 각계각층 온정 이어져
  • 정회민 기자
  • 승인 2020.08.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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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스메드부산그룹 2,000만원 상당 이불 등 구호물품도 줄이어
▲ 담양군 수해 지역 이재민 아픔 함께하려는 각계각층 온정 이어져
[광주전남일보] 지난 8일과 9일 이어진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담양지역에 피해주민과 고통을 함께하려는 온정의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담양군에 따르면 주왕종합건설에서 성금 3,000만원을 전했으며 ㈜죽전디앤씨 2,000만원, ㈜리드텍에서 500만원, ㈜세기중공업 300만원, ㈜SR개발에서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이개호 국회의원이 320만원, 전남연맹과 완도군·담양군 공무원노동조합에서 100만원, 더불어민주당 담양지역위원회 핵심당직자 일동이 360만원을 기탁하며 수재민을 위한 마음을 전했다.

개인의 기탁도 이어졌다.

서수용 씨가 1,000만원, 박종국,박홍주 부자가 150만원, 수피오레펜션에서 100만원, 창평어린이집 최수미 님께서 100만원 등 많은 분들이 마음을 전했으며 죽향사랑회에서 500만원, 그루터기 동우회 140만원, 좋은생각모임 100만원 등 단체에서의 성금도 전해졌다.

이외에도 국제로타리 3710지구·담양청죽RC에서 성금 300만원과 8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서 300만원, 담양지역신문회에서 성금 100만원을 전하며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각종 구호물품의 기탁도 계속되고 있다.

러스메드부산그룹에서는 2000만원 상당의 이불을 전달했으며 진성글로벌에서 1,170만원 상당의 비누를, 담양군 새마을회에서 200만원 상당의 쌀과 세제를, 낙농육우협회와 양계협회 전남도지회에서 500만원 상당의 멸균우유와 800만원 상당의 계란을 지원하는 등 각계각층에서 수재민을 위한 각종 물품을 지원했다.

경북여성단체협의회와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등 타 시군의 단체에서도 봉사활동과 더불어 각종 물품을 전하며 담양의 재해 극복을 응원했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수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담양에 보내주신 온정의 손길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웃을 위해 관심을 보내 주신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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