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문화재 시설 점검과 환경정비 추진
상태바
광양시, 문화재 시설 점검과 환경정비 추진
  • 임천식 기자
  • 승인 2020.08.20 1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재, 문화유적 관광지 등 14개소 방역, 소방점검 등 실시
▲ 광양시, 문화재 시설 점검과 환경정비 추진
[광주전남일보] 광양시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코로나 19 감염증 확산 방지, 문화재 보호를 위해 문화유산에 대한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비 대상은 국가지정문화재인 ‘마로산성’, ‘옥룡사지 일원’, ‘광양읍수와 이팝나무’, ‘마로산성’과 국가등록문화재인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 ‘광양역사문화관’, 도지정문화재인 ‘광양향교’, ‘김 시식지’ 등 14개소다.

시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주요 문화재와 편의시설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풀베기와 안전 소방점검 등을 실시해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재와 주변 시설물인 석축, 담장, 목조문화재의 목부재 부식 등 관리상태를 점검해 경미한 보수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전라남도 문화재 예방관리센터와 협의해 즉시 정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기섭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시설 점검과 환경정비를 통해 우리 시 문화유적지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이다”며 “문화재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