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활기찬 노후 위한 ‘함께 채우는 백세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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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활기찬 노후 위한 ‘함께 채우는 백세학교’ 운영
  • 정재한 기자
  • 승인 2020.08.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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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총 6회…지역사회 돌봄안전망 ‘우리 마을 백세친구’사업 일환
▲ 동구, 활기찬 노후 위한 ‘함께 채우는 백세학교’ 운영
[광주전남일보]광주 동구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함께 채우는 백세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이 자신들이 살고 있는 마을에서 친구들과 함께 활기찬 노후를 보장하기 위한 ‘백세인 품격 갖추기’사업의 일환이다.

13개동을 6개 권역으로 나눠 총 6회에 걸쳐 3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한다.

먼저 19일 궁동미로센터에서 열린 첫 번째 강의는 박광성 전남대교수를 초청, 어르신들의 자존감 회복을 위한 ‘슬기로운 건강백세’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우리 마을 백세친구’ 모둠 어르신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대상은 50명 이내로 제한해 발열체크 및 참석자 명부작성, 교육 참석자 2미터 이상 간격유지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24일에는 오후3시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9월 3일에는 한국마사회광주지사, 9월 10일은 지산2동 사랑채 등 권역별로 나눠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주제로 어르신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자존감 회복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강의에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백세친구 돌봄 모듬체계 구성으로 모든 어르신들이 노인돌봄서비스를 제공받고 이웃과 함께 소통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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