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폭우피해 복구 민원대응 특별반 운영…“복합 민원 신속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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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폭우피해 복구 민원대응 특별반 운영…“복합 민원 신속 대응”
  • 정회민 기자
  • 승인 2020.08.2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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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군청
[광주전남일보] 담양군은 지난 7일과 8일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의 보다 빠른 복구 지원을 위한 민원대응 특별반을 운영한다.

현재 담양군은 평균 546mm가 넘는 기록적인 호우로 사망 3명, 부상 7명 등 총 1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공공시설물과 사유재산의 잠정 피해액이 1,976억원에 이르러 정부의 2차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으며 피해조사 및 복구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24일부터 운영하는 민원대응 특별반은 지속가능전략국장을 총괄팀장으로 하며 반장으로 안전건설과장을 비롯해 경제·농정·건축·산림·시설·환경담당 및 법률자문 변호사 등 7개 반으로 구성됐으며 총괄운영은 직소민원담당이 맡았다.

특별반을 통해 복합민원 발생 시 분야별로 논의하고 현장조사를 진행, 조속한 조치와 처리내용을 민원인에게 통보할 예정이며 부서 간 협업으로 민원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보다 빠르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군민의 빠른 일상복귀를 위해 민·군·관이 힘을 합쳐 수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민원 대응 특별반 운영을 통해 군민의 불편 사항을 혼선 없이 빠르게 조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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