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우리 함께 배울래? ” 청년와락 청년강좌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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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우리 함께 배울래? ” 청년와락 청년강좌 수강생 모집
  • 정재한 기자
  • 승인 2020.08.2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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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 영어 등 17개 개설, 5인 이상 신청시 강좌 운영
▲ 광주광역시_남구청

[광주전남일보]광주 남구는 청년들에게 배움과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청년들과의 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또래 강사들이 운영하는 17개 프로그램에 대한 수강생을 모집한다.

남구는 26일 “광주에서 활동 중인 재능을 갖춘 청년들이 다방면의 경험을 통해 체득한 노하우를 또래 청년들과 공유하기 위해 ‘청년이 청년에게’라는 강좌 프로그램을 개설했다”며 “강좌에 함께 할 청년들에게 프로그램 참가 러브콜을 보낸다”고 밝혔다.

청년들이 준비한 강좌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실용 영어회화 ‘영어는 뻔뻔하게’를 비롯해 17가지로 청년와락에서 진행 중이다.

국립기관 사례를 통해 대한민국의 문화정책을 확인하는 강좌와 전문건설업 창업 및 실무업무에 관한 강좌, 주민 공모사업 등 사업계획서 작성 및 정산에 관한 내용,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례별 응급처치 방법에 대한 프로그램 등 다채롭다.

또 취미와 여가생활을 위한 감성힐링 우쿨렐레 강좌부터 수채 캘리그라피, 한지와 가죽 등을 활용한 토탈공예, 다양한 장르의 보컬 수업, 보드게임을 통한 놀이문화를 배우는 보드게임 커뮤니케이션 등의 강좌도 마련됐다.

수강료는 강좌에 따라 무료부터 수업 운영에 필요한 재료 구입비로 적게는 5천원에서 많게는 5만원까지 다양하다.

청년 강좌는 수강생이 5인 이상 모일 경우 운영되며 참가 신청서는 남구청 6층 혁신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또래 강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취업지원과 청년 문화 등 공통의 관심사를 갖고 있는 청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인적 네트워크도 구축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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