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일보] 어린이도서연구회 광주지부 서부지회는 최근 서구 화정2동주민센터에 관내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도서 118권을 전달했다.
어린이도서연구회는 책읽어주기 사업, 책보내기 사업, 좋은 어린이·청소년 책 추천 등 바람직한 독서 문화를 가꾸기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시민 단체다.
이번 도서 전달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 연기 및 사회복지시설 등의 휴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책에 흥미를 갖고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도서는 화정2동 관내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 아이들 28명에게 연령대별 맞춤형 추천도서 선정을 통해 전달 될 예정이다.
화정2동 관계자는 “아이들을 위해 도서를 기부해주신 어린이도서연구회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도서 전달이 코로나19로 학교 및 도서관 등 의 휴관으로 책을 접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전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