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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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공모 선정
  • 홍승규 기자
  • 승인 2020.08.2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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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농성1동 대상 ‘사람향기 가득한 농성골 이웃공동체’
▲ 광주광역시_서구청
[광주전남일보] 광주 서구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공모에 농성1동‘사람향기 가득한 농성골 이웃공동체’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공모는 3년에 걸쳐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돌봄형 각종 생활서비스, 주민연결망 회복 프로그램 설계 및 운영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농성1동을 대상으로 3년간 보건복지부와 광주광역시로부터 8억7천만원의 예산과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등을 제공받게 된다.

추진되는 사업은 농성형 돌봄모델 구축 지역주민 공동일자리 창출 안전한 주거환경 제공 주거환경 혁신 및 보건서비스 질 향상 농성공동체 회복을 위한 협동조합 구성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모사업 추진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 혁신으로 돌봄의 틈새를 해소하고 마을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격차 해소와 지역주민 삶의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는 사업기간 종료 후에도 ‘마을관리 협동조합’을 기반으로 한 주민주도를 통해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주민 자생력 회복과 사회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농성공동체 조직이 목표다’며 ”사회보장 특구 선정을 계기로 농성1동을 복지 수요에 자체 대응할 수 있는 지역으로 변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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