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8명 시민, 블로그와 카카오톡에 자신만의 행복·피서 생활 전해
이번 이벤트에는 총 448명의 시민이 참여해 자신만의 집 안 생활, 비접촉 피서법 등을 전하며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을 전했다.
아이디 ‘까먹기’를 쓰는 시민은, “이제 아이들도 집콕의 달인이 되어가고 있어요~^^ 새로운 경주게임과 종이와 가위로 싹둑 싹둑 만들어서 자기들만의 즐거운 시간 보내기를 하고 있는 사이좋은 8, 6세의 남매의 모습”이라는 글과 함께 자녀들의 집 안 활동을 소개했다.
아이디 ‘달려라 자전거’로 접수한 시민은 “예전부터 관심 있었던 캘리그라피 몇 번 도전했다가 소질도 없고 늘지도 않는 것 같아 그만두길 반복했었거든요. 집콕 생활이 길어진 요즘 다시 도전하게 되었어요^^”고 취미생활에 빠진 자신의 일상을 전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어려움 속에서도 행복을 찾아가는 일상을 보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벤트에 보내주신 자료들을 영상으로 제작해 더 많은 시민들이 행복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는 힘을 얻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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