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대비 철저로 피해 최소화 노력
회의에서는 태풍의 예상 진행경로와 우리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고 소관 부서별로 사전 점검 사항을 확인하는 등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산사태 및 침수위험지역 주민 사전대피 및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점검 실시 등 태풍 철저한 사전대비로 단 한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태풍 ‘마이삭’은 2일 오후 3시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내리며 중심기압 945ha 최대풍속 45m/s, 이동속도 18~9km/h로 북동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비상체계를 강화하고 재난문자 및 마을방송을 통한 군민 대상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위급상황 발생 시 응급복구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장마로 많은 피해를 입은 상황이라 적은 양의 비에도 각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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