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지역 현장 점검 및 비상근무 실시
초강력 태풍 ‘마이삭’은 세력을 키우며 북상 중으로 2일 오후 우리지역에 접근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김신남 부시장은 재난관리 13개부서 및 목포기상대, 목포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대책논의 회의를 가졌다.
김신남 부시장은 “이번 태풍은 ‘바비’보다 강한 비구름과 바람을 동반 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재난취약계층 관리, 장마철 피해시설 재발방지 대책수립, 응급복구대비 인력 및 장비 확보 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안전대책 수립을 지시했다.
시는 도로시설물, 방조제, 교량 등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해안가 등 저지대 침수대비 배수펌프장도 확인 점검하는 한편 지난 1일부터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비상근무에 돌입해 태풍경로를 예의주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목포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점검과 지원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가옥 등 시설물을 점검하고 태풍이 근접한 때에 외출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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