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ICT 건강지킴이’ 모바일 헬스케어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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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ICT 건강지킴이’ 모바일 헬스케어 참가자 모집
  • 정재한 기자
  • 승인 2020.09.03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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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 등 건강 위험요인 1개 이상 보유한 성인
▲ 남구, ‘ICT 건강지킴이’ 모바일 헬스케어 참가자 모집
[광주전남일보]“칼로리 소모량과 심장 박동수까지 현재 건강상태를 스마트폰 앱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신체활동에 대한 동기 부여가 된다”광주 남구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자신의 건강관리 능력을 키우는 모바일 헬스케어 2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3일 남구에 따르면 모바일 헬스케어는 혈압과 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건강 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한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스마트폰 앱과 손목에 착용할 수 있는 스마트 밴드간 연동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직접 체크, 건강을 해치는 위험요인을 제거해가며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또 구청 보건소에 근무하는 간호사와 영양사, 운동 처방사 등으로 구성된 모바일 헬스케어 운영팀으로부터 건강 관련 각종 자문을 구할 수 있으며 주1회 건강정보 콘텐츠 등 전문적인 서비스도 제공 받을 수 있다.

모바일 헬스케어 2기 프로그램은 오는 9월말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자 조건은 남구 관내에 거주하거나 직장 또는 학교에 다니는 성인 가운데 건강 위험요인을 1가지 이상 보유하고 사전 검진 및 중간 검진, 최종 검진을 위해 평일 오전에 보건소 방문이 가능한 성인에 한한다.

다만 혈압과 혈당 관련 약물 복용자는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가 접수는 선착순 100명 모집 때까지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가자 선정은 오는 9월 21일에 예정된 사전 검사를 거쳐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정보통신 기기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참가자들의 만족도와 성취감이 굉장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들은 서둘러 접수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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