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 치매가구 20곳 대상, 가스 점검과 가스자동잠금장치 설치
가스시설 안전점검과 가스자동잠금장치를 설치하는 이번 사업은 가스·화재 발생으로부터 치매가구의 안전뿐만 아니라 이웃의 안전도 함께 지켜 편안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9월부터 가사문학면 외 1개면에 거주하는 치매환자 20여가구에 대해 가스자동잠금장치를 설치할 예정이며 지난 8월에는 2020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고서면 치매환자 20가구에 가스자동잠금장치를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화재에 취약한 치매환자 및 독거노인 등을 가스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며 “가스 환경개선에만 그치지 않고 설치 대상가구의 사후관리까지 지원해 안전한 생활공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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