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관리부서 유관기관 피해최소화 위한 방안 논의
[광주전남일보] 목포시는 제10호 태풍‘하이선’상륙에 대비해 김신남 부시장 주재로 4일 긴급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초강력 태풍‘하이선’은 몸집을 키우며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으로 우리지역에는 7일 오전에 접근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김신남 부시장은 재난관리부서 13개부서 및 목포기상대, 목포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긴급히 상황판단회의를 가졌다.
김신남 부시장은 “이번 태풍은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강풍·풍랑 대비 간판고정, 선박 결박·인양·대피 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점검 지시했다.
시는 도로시설물, 방조제, 산사태 대비 점검, 배수로 환경정비 등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해안가 등 저지대 침수대비 배수펌프장도 확인 점검하는 한편 태풍경로를 예의주시하며 태풍대비에 만전을 기울인다.
시 관계자는 “인명 및 재산피해가 최소화되고 시민 불편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목포 경찰서 소방서 등 관련유관 기관과 적극 협력해 점검과 지원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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