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스마트도서관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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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스마트도서관 큰 호응
  • 홍승규 기자
  • 승인 2020.09.0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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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열려있는 비대면도서관 광주유일하게 책배달 시행
▲ 광주 서구가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도서관.

[광주전남일보] 광주 서구가 지난해부터 운영중인 무인시스템 스마트 도서관이 빛을 발하고 있다.

서구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공공도서관이 임시휴관 되면서 비대면으로 24시간 연중무휴 도서 대출 서비스가 가능한 스마트도서관 이용문의 전화가 늘어나는 추세다.

스마트 도서관 개관 1년 즈음해서 이용성과를 살펴보면, 스마트도서관 기기대출과 공공도서관의 소장 도서를 책배달 서비스로 이용한 대여도서는 총 6,885권으로 하루 평균 31권의 도서가 대출됐다.

특히 광주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도서관 책배달서비스는 구립도서관에 소장된 책도 대출신청하면 빌려보고 반납도 할 수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서구의 스마트도서관은 현재 1호점인 상무역 4번출구와 서구청 1층로비에 위치한 2호점까지 총 2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모든 도서들은 소독되어 배달된다.

스마트도서관에는 신간도서 베스트 셀러 등 500여권의 도서가 비치되며 서구통합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1회 2권까지 15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서구 도서관과 관계자는“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해 비대면으로 안심하고 도서를 빌려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독서를 즐길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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