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추석 앞두고 가스시설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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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추석 앞두고 가스시설 안전 점검
  • 정재한 기자
  • 승인 2020.09.0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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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와 오는 25일까지 합동
▲ 광주광역시_남구청

[광주전남일보] 광주 남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에너지의 원활한 수급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8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관내 액화석유가스 및 고압가스를 판매 또는 충전하는 시설과 도시가스 정압기를 갖춘 22개소 등 총 38개소를 대상으로 추석 명절 대비 특별 안전점검이 진행되고 있다.

남구는 담당부서 공무원 2명과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 1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25일까지 3주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가스사고 배상책임 보험 가입을 비롯해 안전 관리자 선임 및 정기교육 이수 여부, 긴급 차단장치와 비상 전력장치 등 안전장치 작동 여부, 정기검사 및 안전관리 규정 준수 여부 등이다.

남구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유관 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시설 개선 및 가스사고 예방 활동 강화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남구 관내에는 가스시설 1,075개소가 있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도시가스 관련 시설이 732개소가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LP가스와 고압가스 시설은 각각 322개소와 21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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