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빈집 채움 프로젝트 청년창업자와 비대면 화상회의
상태바
동구, 빈집 채움 프로젝트 청년창업자와 비대면 화상회의
  • 정재한 기자
  • 승인 2020.09.08 1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상으로 청년창업자들과 애로사항·발전방안 등 논의
▲ 동구, 빈집 채움 프로젝트 청년창업자와 비대면 화상회의
[광주전남일보] 광주 동구가 계림1동 일대 빈집 등을 활용해 추진한 ‘빈집 채움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창업자들과 비대면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임택 동구청장은 청사 내 상황실에서 ‘화상채널 줌’을 이용해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창업자 10명과 비대면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화상회의를 통해 청년창업자들은 창업 추진사항을 임 청장과 공유했다.

임 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발생하는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향후 발전방안 모색, 사업 추진동력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동구는 빈집 채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청년창업자들이 초기 창업과정에서 필요한 홍보·마케팅, 자금운영 및 세무행정 등 업종별 특화된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문을 연 청년창업 공간은 디저트와 음료가 있는 카페 1호점 ‘오뜨’ 칵테일이 함께한 카페 2호점 ‘아이 엠 낫 얼론’ 한옥 폐자재 및 가죽 자투리활용 액세서리 공방 3호점 ‘배무이’ 맞춤복과 셀렉숍을 운영하는 4호점 ‘리부띠끄’ 취미상품 개발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5호점 ‘딴짓공작소’ 지역 브랜드와 미디어를 연계한 6호점 ‘디지털3D 컨텐츠 공방 등 총 6개소이다.

이달 중에 나머지 4개소도 문을 열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로 초기 청년창업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창업자간 소통과 협력으로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며 “청년창업자들이 우리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역과 청년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