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상점가 공영주차장 연말까지 1시간 무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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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상점가 공영주차장 연말까지 1시간 무료 운영
  • 정재한 기자
  • 승인 2020.09.0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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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충장로·전자의 거리 주차장 등…지역상권 활력 기대
▲ 광주광역시_동구청
[광주전남일보] 광주 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점가 공영주차장을 연말까지 1시간 무료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9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충장로와 전자의 거리 공영주차장을 1시간 무료 운영한다.

또 궁동과 서석 공영주차장은 2시간 무료, 광주제일고 앞 노상주차장도 전면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앞서 동구는 지난 4월부터 7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공영주차장 관리를 위탁받은 각 상인회와 협의를 거쳐 상점가 이용자를 대상으로 공영주차장을 1시간 무료 운영한 바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주차요금 혜택으로 코로나19 여파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점가에 손님들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 상권들이 지금의 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은 물론, 지속적인 방역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동구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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