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올해의 책’ 시민공모전 수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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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올해의 책’ 시민공모전 수상자 발표
  • 정재한 기자
  • 승인 2020.09.0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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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릴레이 운동에 31개 팀 168명 응모
▲ 동구, ‘올해의 책’ 시민공모전 수상자 발표
[광주전남일보] 광주 동구가 즐거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한 ‘2020 책 읽는 동구 올해의 책’ 시민공모전에 선정된 수상자를 발표했다.

지난 7월 6일부터 8월 28일까지 진행된 ‘올해의 책’ 시민공모전은 개인 독후감과 단체 독후활동 우수사례 2개 부문에 31개 팀 168명이 접수했다.

공모전 수상자는 개인독후감 부문 최우수상은 성인부 류종열씨와 이예성 학생이 단체독후활동 부문 최우수상은 ‘꿈꾸는 나무’팀이 각각 선정됐다.

동구는 수상자들의 작품을 오는 26일부터 10월 8일까지 궁동 예술의 거리 미로센터에서 전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들의 작품은 문집으로 제작되며 10월 중순경 동구청장상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시민공모전은 독서전문가와 시민들의 추천으로 선정된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한 결과물을 개인과 단체 부문으로 나눠 응모하도록 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고립과 단절에서 오는 우울감을 책이 주는 울림으로 치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콘텐츠 개발을 통해 동구가 지향하는 인문도시를 정착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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