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장성문화원 ‘지명으로 통해 보는 장성변천사’ 집필작업 마무리 단계
군에 따르면 장성군이 후원하고 장성문화원이 편찬 중인 지명유래지 ‘지명으로 통해 보는 장성변천사’의 집필작업이 현재 마무리 단계다.
읍·면 단위 지명유래 조사를 통해 수집한 1500여 페이지의 방대한 자료들이 두 권의 책에 나뉘어 담길 예정이다.
책에는 장성의 옛길과 산, 강, 하천, 문화재 등이 마을 순으로 수록된다.
또 인물 이야기나 토속 의식 등 흥미로운 내용들도 다수 포함된다.
집필 책임은 김재선 장성군문화관광해설인협회장과 공영갑 전 장성문화원장이 맡았다.
장성문화원은 지난 4월부터 발간위원회 회의와 읍·면별 조사위원 위촉 등을 통해 책으로 엮이게 될 기초자료들을 꼼꼼히 수집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지명으로 통해 보는 장성변천사’는 장성의 마을별 지리적 특성과 역사적 유래가 총망라된 소중한 자료”며 “향토사 연구에 요긴하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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