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일보] 광주 서구가 지역주민들에게 안전한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흡연율 감소를 위해 비대면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이번 비대면 금연클리닉은 코로나19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기존 방문형 클리닉 운영의 틀에서 벗어나 추진된다.

비대면 금연클리닉 참여를 희망하는 서구민들은 서구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된 개인정보동의서 서식을 작성해 담당자 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후에는 금연전문상담사를 통해 비대면방식으로 1:1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니코틴보조제, 행동용품등 금연에 도움이되는 지원품도 보건소 드라이브스루, 워크스루, 택배배송의 방법 중 원하는 방법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은 코로나19 고위험군에서 벗어나는 지름길이다‘며 ”비대면 금연클리닉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안전하게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