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선제적 대응을 위한 드론 전문 인력 양성 박차
이번 사업은 지난해 교육생 전원 국가자격증 합격과 목표대비 취업률 95% 달성 등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라남도 2020년 지역특화형 동행 일자리 공모사업에 연속 선정되어 추진하게 됐다.
모집대상은 드론분야 취창업 희망자로 1기 창업지원반 8명, 2기 취업연계반 12명 총 20명을 선발해, 창업교육, 이론 및 시뮬레이터 교육, 소형드론 조종 및 실전 비행교육 등 취·창업에 필요한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1기 교육은 국가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창업예정자를 대상으로 10월 12일부터 23일까지 1일 8시간 교육이 진행되며 2기 교육은 관내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10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1일 8시간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와 차별화된 점은 창업지원반 교육수강생 중 5명을 선발해 창업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해 신규창업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드론 조종 교육 이수 및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을 위해 관내 드론 기업 및 영광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방과 후 강사, 체험장 운영인력 등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드론산업이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산업으로써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드론 전문가를 양성해 좋은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전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