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책 읽고 소품 만들고 ‘집콕 독후키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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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책 읽고 소품 만들고 ‘집콕 독후키트’ 운영
  • 정재한 기자
  • 승인 2020.09.1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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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조명등·LED 트리 만들기 등 이색 체험도
▲ 광주광역시_남구청
[광주전남일보] 광주 남구는 코로나 19로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독서문화진흥 프로그램이 중단됨에 따라 가정에서 책을 읽고 각종 소품을 만드는 비대면 방식 ‘집콕 독후키트’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운영한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집콕 독후키트 프로그램은 이날부터 12월 27일까지 총 5차에 걸쳐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각 차수별 선정도서를 읽고난 뒤 해당 책과 관련한 전통자수 송편 바구니를 비롯해 훈민정음 조명등, 명화를 재구성한 에코백, 클레이 곤충 메모 집게, LED 겨울트리를 만드는 컨텐츠로 구성됐다.

각 차수별 도서는 ‘추석에도 세배할래요’, ‘세종대황이 뿔났다’, ‘반센트 반 고흐’, ‘이토록 멋진 곤충’, ‘마르게리트 할머니의 크리스마스’이다.

참가자 모집은 차수별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각 차수별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프로그램 참가 등 자세한 사항은 광주 남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구청 도서관과로 전화 문의하면 궁금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대체 프로그램으로 ‘집콕 독후키트’를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주제와 호기심을 이끄는 체험 코너를 마련했기 때문에 서둘러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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