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쌍봉도서관 2개관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20년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국고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포함 2천2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 청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증폭기, 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높낮이 조절가능 책상이 설치돼 시각 및 청각장애인들의 정보접근과 독서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순신도서관은 미래 4차 산업혁명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큰글자 책,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학습실 책상 및 자동도서대출반납기 등 장애인 편익 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어 도서관을 찾는 장애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보조기기 설치로 도서관 이용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이 독서를 하는데 불편사항을 최소화해 많은 분들이 도서관을 애용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보이용 평등권 보장을 위해 공공서비스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주전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