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추석명절 비대면 ‘벌초대행 서비스’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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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추석명절 비대면 ‘벌초대행 서비스’ 홍보 나서
  • 임천식 기자
  • 승인 2020.09.1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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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까지 여수시산림조합 또는 산림사업법인, 지역농협을 통해 접수
▲ 여수시, 추석명절 비대면 ‘벌초대행 서비스’ 홍보 나서
[광주전남일보] 여수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명절 고향방문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벌초를 직접 하지 못하는 지역 주민, 타 지역 거주 출향민 등을 대상으로 벌초대행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추석 연휴 기간이 하반기 코로나19 방역에 최대 고비로 전망됨에 따라 안전한 비대면 벌초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여수시에서는 벌초대행 서비스를 시 홈페이지와 SNS 홍보를 비롯해 이·통장 회의 시 안내 등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청은 오는 18까지 여수시산림조합 또는 산림사업법인, 지역 농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비용은 분묘 1기당 최소 7만원으로 면적, 거리 등에 따라 다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추석을 맞이해 가족 간의 정을 나눠야 하는 시기에 가족과 친지를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내 부모, 내 가족의 건강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올 추석만큼은 이동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영상통화나 벌초대행 서비스를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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