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성 영광군수, 초소형 전기차 타고 민생 현안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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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 영광군수, 초소형 전기차 타고 민생 현안 살펴
  • 정연진 기자
  • 승인 2020.09.1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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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모빌리티 홍보 효과도 톡톡
▲김준성 군수가 최근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내에서 생산되는 초소형 전기차를 구매해 출퇴근하고 있어 화제다.

[광주전남일보] ‘e-모빌리티 시티’로 널리 알려져 있는 고장 영광의 김준성 군수가 최근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내에서 생산되는 초소형 전기차를 구매해 출퇴근하고 있어 화제다.

영광 군수가 사비를 들여 초소형 전기차를 타고 다니는 것은 e-모빌리티 중심도시에 걸맞은 지역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2018년부터 개최하고 2024년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를 홍보하기 위함이다.

특히 휴일에는 초소형전기차를 타고 사업현장을 돌며 군정 현안을 챙기느라 종횡무진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친환경적인 초소형 전기차는 콤팩트한 크기로 좁은 골목길 주행이 용이하고 주차가 편리해 현장의 곳곳을 빠른 시간 내 효율적으로 방문하기에 안성맞춤이라는 평이다.

최근 사업본부 우편시스템 및 음식 배달서비스 분야 등에서도 이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전동킥보드, 전동휠 등과 함께 출퇴근용 이동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현재 국제사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으로 경제·산업 구조의 급격한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고 있다.

감염 차단을 위한 대면접촉 제한에 따라 원격 활동이 급증하면서 원격수업,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 ‘언택트’기반의 비대면 산업이 각광받고 있으며 대중교통 이용을 대체할 수 있는 개인용 이동수단 산업이 급부상하고 있다.

주민 김 모 씨는 “단체장이 초소형 전기차를 직접 구매하고 타고 다닌다니 정말 내실 있는 홍보가 되지 않겠냐”며 “권위를 뒤로 하고 오로지 홍보를 위해 초소형 전기차를 타고 다니는 군수의 모습이 신선하다”고 말했다.

김준성 군수는 “지금 영광은 선두적으로 e-모빌리티 시티로 가는 길목에서 거대한 변화의 흐름을 마주하고 있다”며 “전 군민과 함께 e-모빌리티 산업의 도약을 위해 쉼 없이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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