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방역 및 환경정비 사업 등, 103명 투입 예정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발전 및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총 84명의 근로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일환으로 강진 곳곳 환경개선 작업이 진행됐다.
장기간 방치돼 미관을 해치는 쓰레기를 치우고 긴 장마기간 동안 자란 무성한 잡초를 제거했다.
이에 강진읍 상가와 강진읍시장 주변, 호수공원 및 생태공원 등을 한결 쾌적하게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중인 김 모 씨는“장기화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에, 이 사업을 통해 일자리도 얻고 내 고장을 가꾸는 데에 일조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봉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준범 일자리창출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귀성객과 지역 주민 모두 청정 강진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 넣는 한편 어려운 가계 경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활발히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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