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군동면지사협, ‘찾아가는 이미용 · 복지 사랑방’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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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군동면지사협, ‘찾아가는 이미용 · 복지 사랑방’운영
  • 박미선 기자
  • 승인 2020.09.17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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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공모사업 ‘찾아가는 뷰티풀 복지사랑방’ 추진
▲ 강진군 군동면지사협,‘찾아가는 이미용 ? 복지 사랑방’운영

[광주전남일보] 지난 16일 강진군 군동면 오산 마을 우산각에서 군동면새마을부녀회원들과 이미용 봉사자들이 ‘찾아가는 뷰티풀 복지사랑방’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이발, 염색 봉사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뷰티풀 복지사랑방’사업은 마을 경로당에서 이·미용 서비스, 복지상담, 건강검진, 진료 등 보건·복지 One-Stop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0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고 있다.

매월 진행되던 사업이었으나 올해 2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다.

군동면지사협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기존에 마을 경로당에서 실시되던 사업을 실외로 옮겨 재개했다.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또한 참석한 주민들에게 마스크 착용 방법 등 코로나19 예방수칙과 치매 예방 정보를 홍보했다.

오산마을 부녀회장 김안순 씨는“코로나19로 명절이 다가와도 분위기가 침체됐는데 봉사자들이 마을을 찾아와 이발, 염색을 해주니 오랜만에 어르신들의 얼굴이 환해졌다”고 말했다.

군동면지사협 윤호경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장소 및 규모를 축소해 실외에서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비록 ‘찾아가는 복지사랑방’사업이 소규모로 축소돼 운영되지만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에게 활력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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