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이현 동화작가 초빙 ‘초등학생을 위한 강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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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이현 동화작가 초빙 ‘초등학생을 위한 강연’ 운영
  • 임천식 기자
  • 승인 2020.09.1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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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 동화작가 ‘초등학생을 위한 강연’ 이미지.

[광주전남일보] 광양중마도서관은 2학기 개학을 맞은 백운초등학생 6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22일 10시 ‘9월 독서의 달 특별 기획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한 학기 한 책 읽기’ 수업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도서 ‘푸른 사자 와니니’의 저자 이현 작가를 초청해 ‘동화가 탄생하기까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푸른 사자 와니니’는 쓸모없다는 이유로 무리에서 쫓겨난 사자 와니니가 초원을 떠돌아다니면서 ‘모든 존재는 소중하며 다른 존재의 처지를 이해하고 도우면서 살아가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는 과정을 담고 있다.

푸른 사자 와니니 1권과 2권 모두 해당 출판사와 인터넷 도서 판매 플랫폼에서 2019년 베스트셀러로 선정됐다.

이현 동화작가는 ‘푸른 사자 와니니 2권’ 속에 담긴 다양한 상징과 그 의미를 학생들에게 직접 설명해줄 예정이다.

또한 본인이 작가로 살면서 느끼는 즐거움과 그에 따른 고민을 들려주면서 동화를 쓰는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백운초등학교 관계자는 “우리 학생 모두가 ‘푸른 사자 와니니’를 읽으며 작가 선생님과의 만남에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의 작가를 가까이에서 만나 소설에 대한 뒷이야기를 듣고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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