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2020년 정부합동평가서 전년 比 12단계 '업'
상태바
무안군, 2020년 정부합동평가서 전년 比 12단계 '업'
  • 김창욱 기자
  • 승인 2020.09.19 21: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상금과 상사업비 5천750만원 수상
▲ 무안군청

[광주전남일보] 무안군이 2020년 정부합동평가 전남도 평가에서 상위 성적인 9위를 달성해 ‘우수시군’ 수상과 함께 전년대비 가장 많은 상승세를 기록한 1개 시군에게 수여하는‘발전시군’에 동시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수시군에 수여하는 포상금 750만원과 발전시군에 수여하는 상사업비 5,000만원을 합쳐 총 5천75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군에서는 지난해 도내 최하위라는 부진을 딛고 행정의 효율성 제고를 통한 목표달성에 매진한 결과 무안군의 정량지표 달성률이 70%에 이르러 무려 12단계가 상승한 9위로 올라섬으로써 행정부진 지자체라는 오명에서도 벗어나게 됐다.

군 관계자는 “2021년도 평가에서는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목표달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평가결과 부진한 지표에 대해서는 세밀한 분석을 통해 보완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행정의 질 향상을 위해 직원들이 노력해‘발전시군’으로 선정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말고 행정의 우수한 성과가 군민들에게 혜택을 주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