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20 식량작물 종합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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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0 식량작물 종합평가회 개최
  • 김안복 기자
  • 승인 2020.09.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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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육성된 '전남10호' 현장 평가와 올해 벼농사 평가·분석 하여 우수사례 발굴
고흥군은 고흥군농업기술센터에 추진한 식량작물 분야 8개 사업 평가와 새청무 등 25개 품종 비교전시포에서 각 품종별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 새로 육성된 ‘전남10호’ 대한 현장 평가를 가졌다.
고흥군은 고흥군농업기술센터에 추진한 식량작물 분야 8개 사업 평가와 새청무 등 25개 품종 비교전시포에서 각 품종별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 새로 육성된 ‘전남10호’ 대한 현장 평가를 가졌다.

[광주전남일보]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21일 선도농업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는 고흥군농업기술센터에 추진한 식량작물 분야 8개 사업과 새청무 등 25개 품종 비교전시포에서 각 품종별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 새로 육성된 ‘전남10호’ 대한 현장 평가를 가졌다.

또한, 3.3㎡당 37주로 드물게 심기한 실증포장를 방문하여 생육상황을 관찰하고 농업인의 의견 수렴 및 토의 시간을 가졌다.

평가회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금년 벼농사는 잦은 강우로 강수량이 많고 일조가 부족하며 돌발 병해충(벼멸구, 혹명나방)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적절한 관리 및 적기수확으로 고품질 쌀을 생산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긴 장마와 돌발 병해충으로 애를 많이 쓰신 농업인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이상기후에 따른 재배방법 개선을 위해 내년에는 드물게 심고, 병해충 적기·적량·적용약제로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쌀의 품질관리를 위해 농업인이 수확한 벼에 대해 단백질, 수분, 아밀로스 등 무료 미질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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