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청정 돌김 위판 ‘시작’…작황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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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청정 돌김 위판 ‘시작’…작황 좋아
  • 김경석 기자
  • 승인 2020.10.1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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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kg 한망에 평균 15-17만원 위판
적조가 발생하지 않은 청정 바다에서 자란 겨울철 별미인 ‘돌김’이 지난 13일(화) 진도군 고군면에서 수확과 위판을 시작했다.
적조가 발생하지 않은 청정 바다에서 자란 겨울철 별미인 ‘돌김’이 지난 13일(화) 진도군 고군면에서 수확과 위판을 시작했다.
올해산 첫 햇김은 진도군 고군면 일대 김 양식어장에서 생산된 조생종 품종인 잇바디 돌김으로, 곱창처럼 길면서 구불 구불하다고 해 일명 ‘곱창 김’으로 불린다.
올해산 첫 햇김은 진도군 고군면 일대 김 양식어장에서 생산된 조생종 품종인 잇바디 돌김으로, 곱창처럼 길면서 구불 구불하다고 해 일명 ‘곱창 김’으로 불린다.

[광주전라일보] 적조가 발생하지 않은 청정 바다에서 자란 겨울철 별미인 ‘돌김’이 지난 13일(화) 진도군 고군면에서 수확과 위판을 시작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고군면 회동 위판장 물양장에서 실시된 위판에는 32t의 물김을 위판했으며, 120㎏ 한 망에 평균 15-17만원에 거래돼 4,500만원의 위판고를 올렸다.

올해산 첫 햇김은 진도군 고군면 일대 김 양식어장에서 생산된 조생종 품종인 잇바디 돌김으로, 곱창처럼 길면서 구불 구불하다고 해 일명 ‘곱창 김’으로 불린다.

곱창 김은 맛과 향이 만생종인 일반 돌김에 비해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아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며, 올해 12월초까지 수확이 예상된다.

진도군의 2021년산 김 양식 규모는 1만4,813ha로 전국에서 제일 많은 22%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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