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일보] 강진읍 남녀의용소방대(대장 김덕남, 김금숙)는 지난 15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강진읍 마을경로당 50개소를 방문해 방역 소독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30여 명의 남녀의용소방대원들이 참여해 방면별 5개조로 나눠 50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일시에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김덕남 남자의용소방대장은“5월에는 29개소 종교시설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했는데 종교시설은 자체적으로 소독을 잘하고 있어, 이번에는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방역 소독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정하고 아름다운 강진읍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종열 강진읍장은 “자영업으로 모두가 바쁜 시간인데도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방역소독을 해준 강진읍 남녀의용소방대원들께 감사하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됐지만 주민들 모두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과 건강을 잘 지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미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