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규 나주시장,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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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음성'
  • 박미선 기자
  • 승인 2020.10.2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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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182번 확진자 시청 직원 A씨와 접촉...2주간 자가 격리
"행정 공백 최소화, 지역 현안 해결 위한 숙고의 시간 가질 것"
나주시청 전경
나주시청 전경

[광주전남일보] 전남 182번 확진자로 판정된 나주시청 소속 직원 A씨와 접촉한 사실이 알려진 강인규 나주시장이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26일 나주시는 직원 A씨의 확진 판정에 따라 시청사를 임시 폐쇄조치하고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A씨 소속 부서와 같은 건물 6개부서 직원 118명을 자가 격리 조치했다.

또 청사 외부 공간에 임시검사시설을 설치하고 본청 직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결과는 익일 오전 중으로 나올 예정이다.

강인규 시장은 지난 주 업무상 해당 직원과 접촉해 검사를 실시했다.

결과는 음성이지만 자가격리 대상 범주에 속해 내달 2일까지 자가 격리에 들어간다.

강 시장은 사회관계망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드려 송구한 마음”이라며 “천만 다행으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부득이 당분간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방법을 통해 행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자가 격리 기간 중 미래 나주를 구상하고 겹겹이 쌓인 현안 해결을 위한 숙고의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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